↑ 이대훈 NH농협은행장.[사진 제공: NH농협은행] |
◆ 실생활 밀접 서비스 '올원뱅크'
농협은행의 성장을 주도하는 상품은 스마트폰에서 금융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다. 올원뱅크는 2016년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의 위력을 뽐냈다. 가입만 하고 사용하지 않는 타 은행의 모바일 플랫폼과는 다른 것. 실제 이용자 비율이 전체 가입자의 93.1%에 달해 은행업계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금융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올원뱅크를 활용하면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보내기 등 실생활 밀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수요자 맞춤형 상품 출시
농협은행은 금융권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NH-KISA 농업핀테크 해커톤'을, 미래농업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아이디어톤'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NH핀테크 혁신센터' 입주기업 멘터링과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농협은행은 착한 금융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와 같은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과 금융상품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농부의마음 통장·적금'과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 따뜻한 금융 '사회공헌 1등'
지속적인 물심양면의 사회공헌은 농협은행을 지탱하는 핵심 가치다. 따뜻한 금융회사 이미지는 그냥 탄생한 것이 아니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6년째 은행권 중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16년만 보더라도 923억원의 사회공헌 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최고의 사회공헌 리딩뱅크라는 점을 입증했다. 활동비 지출액을 보면 ▲지역사회·공익 분야 571억원 ▲서민금융 분야 107억원 ▲학술·교육 분야 168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74억원 ▲환경부문 2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 민족자본 초심 농촌지원 행사
농협은행은 우리 농촌과 농민을 위해 설립된 민족자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취지의 농촌지원 행사도 변함없이 이어오고 있다.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016년 한 해 동안 5700여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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