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CJ E&M에 대해 올해 실적이 성장 궤도에 올라설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0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업황 회복과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광고, 디지털 광고 등 본업의 성장성 강화와 부문간 시너지 확대로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본업의 영업가치, 자회사 지분가치 등을 감안할 때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강조
지난해 4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4926억원, 영업이익 175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8%와 828.6%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지만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