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차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1000억원, 95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이익률은 4.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매출 손실 등으로 부진했던 전년 동기에 비해 더 악화된 수준"이라고 말했다.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 실적 우상향 전망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이머징 마켓 수요 개선세 지속, 중국 가동률 및 손익 개선, 신모델 및 SUV 판매 비중 상승에 힘입어 기본적으로 연결 영업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박 연구원은 "유가 상승세와 함께 기존 러시아, 브라질 시장의 호전 지속, 중동 시장의 회복 등이 기대된다"며 "현대차의 이머징 마켓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감안할 때 수요 호전으로 인한 연결 영업실적 개선 기여는 적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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