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럴의 실적 추이[자료 출처 : NH투자증권] |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배럴은 지난 3분기 기준 매출은 래쉬가드가 40%, 보드숏, 워터레깅스 등 스포츠웨어가 34%, 수상스포츠용품이 21%, 기타 5%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기준 래쉬가드와 수영복 시장규모는 약 4500억원이며, 이중 레쉬가드는 2500억원 가량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래쉬가드의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배럴의 실적도 성장했다. 2016년 국내 래쉬가드 시장점유율 15%를 차지했고, 4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했다.
정 연구원은 "디자인은 직접 개발하고 생산을 외주화했으며, 집객력이 우수한 백화점 등에만 선택적으로 진출해 비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영점을 확
배럴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8000원~9500원으로, 주당수익률은 9.2~10.9배 수준이다. 이는 비교 기업인 호전실업이나 F&F, 휠라코리아 등과 비슷하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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