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파죽지세로 900선을 돌파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9.62포인트) 오른 901.23으로 장을 마쳤다.
900선을 넘은 것은 2002년 3월 29일(927.30) 이후 약 16년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이날까지 단 이틀을 빼고 모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10여 년 만에 8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보름 만에 900선조차 뚫었다. 1월 들어 코스닥 상승률은 12.9%에 달했다.
코스피도 2521.74로 마감하면서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 '동반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
[신헌철 기자 /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