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 회계사 1차 시험 응시 원서 접수자가 작년보다 201명 줄어든 9916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지난 4~16일 진행했다. 1차 시험 경쟁률은 5.83대 1로 작년 5.95대 1보다 약간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전체 지원자 성별별로 보면 67.4%는 남성, 32.6%는 여성이다. 평균 연령은 만 26.2세이며 대학 재학생이 67.9%를 차지했다.
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총 550점 중 33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순으로 올해 2차 시험 최소 선발 예정 인원(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동점자로 인해 1700명을
1차 시험 장소 및 시간은 오는 26일 인터넷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1차 시험은 다음달 11일 서울과 광주·대구·대전·부산에서 시행하며 합격자는 오는 3월 30일 발표한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