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5일 '2018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연초에 개최되는 설명회는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정기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도 LH는 건설·시행사를 대상으로 공사의 사업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일정과 물량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오리역 1번 출구)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올해 공급물량은 109필지, 415만㎡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체 물량 중 7%에 해당하는 309만㎡ 규모의 71필지는 수도권 지역이다. 69필지(270만㎡)는 추첨 또는 입찰을 통해 일반 매각한다. 5개 필지(15만㎡)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 사업다각화 방식으로 매각한다. 그 외 35필지(130만㎡)는 대행개발, 설계공모, 민간참여공동사업 등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공고를 통해 공급대상자가 이미 확정
사업지구별 공급 일정과 물량 등 상세한 내용은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향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의 특별강연도 들을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LH 판매보상기획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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