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소개해 드립니다.
조류독감과 광우병 등 현대인들을 위협하는 '밥상 위 먹거리들'을 추적한 신간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죽음의 밥상]
저녁 식탁 위에 놓인 먹을거리는 어디서 왔을까.
마트에서 깨끗하게 포장된 상품을 샀지만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공장식 축산업 현장을 깐깐하게 추적합니다.
광우병부터 조류독감, 당뇨 등 먹을거리 앞에 불안하기만 한 현대인들의 논쟁거리를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슬로푸드, 맛있는 혁명]
이번에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저자는 세계를 돌며 왕실 요리사부터 시골마을의 오래된 맛집까지 음식 이야기로 만찬을 엽니다.
식문화를 통해 사회와 역사, 경제까지 통찰하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 여행입니다.
[서울을 누비다]
우리 동네 지킴이, 서울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건을 취재하는 지역방송기자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무심결에 스쳐갈 수 있는 일에서 특종을 건져내는 기자들의 뒷 얘기는 보너스입니다.
인터뷰: 천서연 / C&M 기자
-"주민의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점들을 알리고 싶었고 지역채널의 자부심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린머니]
이산화탄소가 돈이다.
기후변화를 둘러싼 새로운 부의 지도를 그려냅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온실가스를 막기 위한 발리로드맵과 탄소배출권 시장 등 환경 현안도 꼼꼼하게 짚었습니다.
[바디사인]
입술이 파랗게 변하면 몸이 산소를 원한다는 신호이거나 철분 부족
몸상태와 병에 대해 목과 손, 발, 머리카락 등 신체가 보내는 신호와 하품의 의미까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몸이 망가지는 줄도 모르는 바쁜 직장인이라면 주치의 대신 옆에 둘만한 의학상식백과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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