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엑세스바이오] |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간다 보건부에 'Carestart™' G6PD 바이오센서를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의 G6PD 결핍증 진단을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했다. 동시에 진단 결과를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어 현장 진단에 어려움이 존재했다.
엑세스바이오의 G6PD 바이오센서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소형 바이오센서로, 현장에서 4분 이내에 정량분석이 가능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우간다 보건부는 신생아를 포함한 전국민 스크리닝을 위해 올해 엑세스바이오의 G6PD 바이오센서 현지 공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라면서 "이에 회사는 우간다 공공부문 의료진에게 바이오센서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보건부가 진행하는 스크리닝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6PD 결핍증 환자는 전세계 약 4억명이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중해 지역 등에 밀집돼 있다. G6PD 결핍증 환자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처방 받는 항생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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