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오후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하락과 국제유가 120달러 돌파 소식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거듭했습니다.
개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낸데힘입어 지수가 오후들어 185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92포인트 오른 1855.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철강가격 인상 기대감으로 3% 올랐고, 외국계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5% 상승하는 등 철강과 IT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등 조선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광우병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양수산과 동원수산,한성기업,대림수산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수산물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가 3% 이상 하락하는 등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 내린 65
NHN과 메가스터디,태웅,다음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광우병 논란 여파로 신라수산과 제일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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