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자이(Xi)가 2018년 총 25개 단지, 3만164가구를 분양한다.
작년 민간 건설사 최대 물량이었던 21개 단지 2만4345가구보다도 23.9%가 늘어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9곳, 수도권 12곳, 지방 4곳으로 서울·수도권 단지 비중이 압도적이다.
GS건설의 2018년 분양 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9곳, 수도권에서 12곳, 지방에서 4곳으로, 서울·수도권 단지만 총 21개 단지, 26,860가구로 전체 가구수 대비 약 90%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총 14개 단지, 2만1114가구로 전체 가구수의 약 70%다. 올해 GS건설 분양은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이미 GS건설은 2018년도 첫 마수걸이 분양으로 춘천 최초의 자이 브랜드인 춘천파크자이를 분양 중이다. 총965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해 많은 수요자가 몰리면서, 지난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7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26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에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의 개포주공8단지와 서울 도심 인기 지역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8구역 신길파크자이(641가구), 서울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염리3구역(1,694가구)를 공급 예정이며, 같은 달 수도권의 수원고등지구와 뜨거운 청약 열기를 기록 중인 대구 복현동에서 복현자이(594가구) 분양을 준비 중에 있다.4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주공 6단지 1824가구 대단지 재건축 사업도 공급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개포주공 4단지(11월, 총 3343가구)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 밖에도 9월 서울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761가구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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