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술과학부는 내일(7일) 오후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들을 긴급 소집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 등에 따른 '학교 혼란' 수습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습니다.
이번 회의 소집은 최근 일부 중고생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또는 집회에 참여하면서 각종 유언비어와 '인터넷 괴담'이 떠도는 등 학교 혼란이 심각
교과부 관계자는 "인터넷 사이트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터무니없는 '휴교설'이 나도는 등 정부로선 더이상 좌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장관이 직접 교육감들을 소집해 실효성있는 대책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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