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애강이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산애강(대표 신진용)은 연결기준으로 17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2%상승한 784억원, 영업이익은 70% 상승한 115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대폭 성장은 적극적인 국내외 영업에 의한 신규 매출 증가와 생산관리스템(MES) 도입 등 효율 극대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주택용 급수급탕 및 난방용 플라스틱 배관자재와 소방용 스프링클러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정산애강은 지난 해 아파트 건설증가 및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 확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대형화재로 인한 소방설비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C-PVC 시장에서의 매출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정산애강은 중국의 소방관련 법규개정으로 C-PVC 배관이 스크링클러에 적용될 수 있게 됨에 따라 베트남에 이어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산애강측 관계자는 "지난 해 사상 최대의 실적은 시장 확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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