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8일 호반건설로부터 대우건설 주식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한다는 의사를 전달 받고 이에 따라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산은은 앞서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어 대우건설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당초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한 배경에는 대우건설이 해외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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