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월 7일(15:4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학연금공단은 197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연 자금운용수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운용수익 1조3182억원, 운용수익률은 9.19%를 달성했다. 당초 목표수익률로 잡았던 4.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기준 15조8404억원의 자산을 굴리고 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초 글로벌 경기회복을 예상해 국내외 주식 비중을 확대하고 채권비중을 축소한 것이 높은 수익률 달성에 주효했다고 전했다.
사학연금
[박은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