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에서 발견된 조류 인플루엔자 AI 의증이 고병원성으로 판명돼 보건당국은 비상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4일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2개 농가에서 폐사한 닭과 오리 58마리에 대해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인 'H5' AI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위험 경계지역을 발생지 반경 3㎞와 10㎞ 등 복수로 재설정해 길목마
한편 어제(7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건천리에서 닭·오리 등 가금류 만7천마리를 사육하는 한 농가에서 닭·오리 30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기도와 안성시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고병원성 여부 등 정밀진단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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