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NHN과 야후코리아 등 인터넷 포털업체의 지위남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NHN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해 9개 UCC 동영상 공급업체들이 자사의 검색결과에 의해 제공되는 동영상서비스에 대해 '동영상 상영 전 광고'를 못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야후코리아는 게임업체인 게임앤미가 콘텐츠에 대한 서버플랫폼 개발과 유지보수사업을 지속할 수 없는
공정위는 이밖에 자회사를 부당지원한 NHN에 대해 2억 2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조사활동을 방해한 SK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해서는 1억 2500만원의 과태료를 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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