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 한승수 총리의 대국민담화 발표 후 가진 질의응답을 통해 새로운 상황은 두 가지 정도로 말할 수 있다며그럴 경우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가지 사유란 지금까지 발견된 국제수역
운 발견이 있을 경우와 대만이나 일본 등이 미국과 우리보다 더 강화된 수입위생조건을 맺을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정당한 사유가 있어서 개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며, 미국이 거절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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