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총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전자투표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주총부터 섀도보팅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 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탁원은 이달 중 주주 본인 확인과 전자투표 때 활용되는 공인인증서 범위에 증권용·범용 외에 은행용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12월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
또 주총 날짜 분산에 협조한 기업에는 올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30% 감면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슬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