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친미 성향 정부를 지지하는 수니파 세력과 반미 정치·군사조직 헤즈볼라의 편에 선 시아파 세력이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틀째 충돌했습니다.
레바논 노동연맹이 총파업을 선언한 어제 베이루트 시내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은 양 측은 오늘 시 외곽까지 교전 지역을 확
양 측의 충돌로 베이루트는 시내 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니파 지도자인 사드 하리리는 헤즈볼라 지도자에게 교전 종식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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