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부터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거 지원이 필요한 사람을 직접 찾아내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이다. 대학 졸업·입학철을 맞아 경희대(서울·수원),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총 5개 대학 캠퍼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지원 상담을 받는 학생은 청년매입임대, 전세임대, 행복주택 등 주거지원제도 안내와 주택자금 대출 등 금융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관련 분쟁, 개인회생 등 법률 상담도 가능하다. LH는 3월 이후 전국 대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정보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 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LH 마이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