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버유리 생산 업체 육일씨엔에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48억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9% 증가한 1477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1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베트남 사업장의 수율이 안정화 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전 공정을 내제화하면서 원가경쟁력도 확보
또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무선 충전 방식을 채택하면서 후면 글라스 납품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주요 고객사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거래를 본격화했다"며 "중화권 매출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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