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서울올림픽이 열린 지 꼭 스무 해가 됩니다.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송파구도 20살을 맞았는데요, 강산이 두 번 변할 시간 송파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 지, C&M 전진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고층빌딩이 즐비한 송파구 잠실동의 모습입니다.
수도권의 관문으로 항상 붐비는 이곳의 옛 모습은 어땠을까.
20년 전의 석촌호수와 확장되기 전 송파대로의 모습입니다.
탁 트인 허허벌판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지금은 높은 건물들과 놀이공원이 들어선 도심 속 유일한 호수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숲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 곳이 바로 지난 72년 개통 때의 잠실대교입니다.
고수부지와 주변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모습이 고속도로를 연상시킵니다.
현재는 아파트 숲과 빌딩에 둘러싸인 교통 요지로, 항상 붐비는 시가지가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종학 / 송파문화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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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함께 태어나 빠르게 성장한 송파구가 올해 스무 살 생
전진아 / C&M 기자
-"송파구는 지난 88년 강동구에서 분리돼 올림픽과 강남권 개발을 통해 급성장을 이뤘습니다."
성년을 맞아 송파구에서는 공식 개청일인 오는 15일을 중심으로 축하행사가 본격적으로 이어집니다.
C&M뉴스 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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