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 =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시스템] |
26일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수는 영등포가 69건으로 서울시 25개구 중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서초구가 58건, 성북구가 52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도 2030플랜에 영등포를 서울 3대 도심축으로 선정해 개발을 준비·진행 중이다. 인근에는 영등포뉴타운과 신길뉴타운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일부 단지는 이미 입주도 마쳐 지역시세를 이끌고 있다.
영등포에서는 올 상반기에는 재건축 2곳, 재개발 2곳 등 총 4곳의 사업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대림산업이 대림3구역을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859세대 중 62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예정) 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은 당산동 상아현대를 재건축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를, 중흥건설은 양평동에서 영등포 기계상가를 재개발해 4월 중 신규 단지를 공급한다. 신길동에서는 GS건설이 신길8구역을 재개발해 6월
이 외에 문래동 진주아파트와 영등포1-13, 영등포1-2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신길3구역은 관리처분인가가 진행 중이다. 양평동에서는 12구역, 13구역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여의도에서도 세 곳이 추진위원회승인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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