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혁신도시 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법률이 개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단' 명칭 변경과 함께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하 조직도가 개편된다. 추진단은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한다. 부단장 직할로 정책총괄과, 지원정책과. 계획과, 상생발전과, 산업과,
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개편한 조직을 통해 혁신도시 시즌2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진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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