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초소형전기차 `D2` 고객 인도 시작

쎄미시스코가 초소형전기차 'D2' 1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하는 행사를 가졌다.
쎄미시스코는 27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초소형전기차 D2 차량인도식을 열고 본격적인 차량 출시를 알렸다. 인도식에는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 이민기 이마트 상무 등 귀빈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쎄미시스코의 첫 번째 초소형전기차가 고객에게 인도되는 감격스러운 날"이라며 "D2의 본격적인 출고로 우리나라 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흐름이 판도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도식이 진행된 이마트 성수점 이외 하남점과 죽전점, 광주 상무점을 비롯해 D2를 판매하고 있는 전국 10개의 이마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차량 인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D2는 유럽에서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히터, 에어컨, 오디오, 네비게이션, 스마트키 등 편의장치와 밀폐식 도어를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초소형전기차 'D2'의 서울 기준 실구매 가격은 1450만원이다. 차량 정가 2200만원에 국가 보조금 450만원, 지자체보조금(서울시 기준 300만원)이 지원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