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주식시장,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초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약세를 나타내기도 했는데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포인트 상승한 18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종이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와 통신, 종이목재 업종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와 의약품, 보험과 기계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LG디스플레이는 3%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선가하락 우려로 조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1~2%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5% 넘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72포인트 오른 655.0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의료정밀기, 비금속, 유통, 기계장비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과 운송장비부품등 일부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다음은 하락하고 있지만 네오위즈, CJ인터넷, 인터파크, SK컴즈등은 오르면서 인터넷주를 이끌고 있고, 태광과 삼영엠텍은 강세인 반면 태웅과 현진소재,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조선기자재주들의 등락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동서와 메가스터디, 포스데이타, 하나로텔레콤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코미팜은 하락하고 있다.
신라수산,도드람B&F, 제
KTH는 IPTV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고, 한림창투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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