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국제유가 하락,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월마트 등 유통 관련주 상승으로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기관이 천억원 가까이 순매도 하고 있는 탓에 지수는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31포인트 소폭 오른 1824.0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LG디스플레이가 1~2% 오르는 등 기술주가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와 국민은행,신한지주,한국전력,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우리금융,하이닉스반도체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GS건설과 현대건설,대림산업이 2~4% 오르는 등 쿠웨이트 공사 수주 소식이 전해진 건설주등이 상승하고 있고, 신원이 액면분할이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6%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66포인트 오른 654.9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의료정밀기, 비금속, 유통, 기계장비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반면 건설과 운송장비부품등 일부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성광벤드,태광,다음,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고, NHN과 태웅,서울반도체,평산,코미팜,CJ홈쇼핑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신라수산,도드람B&F, 제일바이오, 중앙백신
KTH는 IPTV 수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고, 한림창투는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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