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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분양가 3.3㎡당 4160만원으로 확정

기사입력 2018-03-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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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최대 관심단지인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8단지 신축 아파트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낮은 4100만원대로 정해졌다. 인근지역서 최근 분양승인을 받은 개포시영 재건축과 동일한 분양가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 '개포 8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160만이라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이 가격으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분양 보증을 발급받았다. 이는 당초 알려진 4200만원선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9월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됐던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분양가와 동일하다.
현재 HUG는 과도한 집값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분양 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해당 지역에서 입지·세대수·브랜드 등이 비슷하면서 최근 1년 이내에 분양한 아파트의 최고 평균분양가 또는 최고 분양가를 초과하는 경우 제한하고 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기존 분양단지의 100% 수준으로 분양 보증을 발급받은 것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강남구청과 협의를 거쳐 평형별 최종 분양가를 확정하고 오는 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4길 17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5개동 총 1996가구 중 1690가구(전용면적 63~176㎡)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권 재건축 사업 최대 규모의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 펜트하우스 5가구 ▲176㎡ 펜트하우스 1가구다. 일반분양 세대의 약 71%(1198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됐다.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이남수 신한

은행 부동산팀장은 "이미 분양을 마친 개포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59㎡ 분양권이 13억원에 거래되고 있어 당첨되면 최소 2억~3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며 "다만 실수요자들에게 최대관건은 대출규제로 인한 중도금 대출가능 여부"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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