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나투어에 기대할 부분은 면세점 적자 축소와 일본 자회사의 실적 개선 등"이라면서 "우선 공항면세점은 공항면세점은 1월 제2터미널 면세점 개장 이후 합산 매출이 일평균 27만달러(2억9000만~3억원)로 1터미널의 20만달러 수준에서 올랐다"고 말했다.
합산 임차료 증가보다 매출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내면세점은 지난해 5월부터 적자가 줄기 시작했으며 오는 4월부터 전략 변화로 적자가 추가로 축소될 가능
성 연구원은 "일본 자회사인 하나투어 재팬(Hanatour Japan)은 작년 12월 일본 도쿄증시에 2000엔에 상장했다"면서 "3개월이 지난 현재 주가는 3540엔으로 77% 올랐으며 하나투어의 지분율은 5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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