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 4계절이 사라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올봄에는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오늘은 강원 산간지역에 눈예보도 들렸는데요. 5월의 봄치고는 참 쌀쌀한 날씨였죠? 서울 경기지역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졌지만 강원과 충청이남 지역은 오늘 흐리고 오락가락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구름만 많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낮기온도 오늘보다 더 오르면서 다시 따뜻한 봄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흐리고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비구름이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이 비구름이 머무르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내일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구름만 조금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강원 영동지역은 비가 오겠고 영남지역도 새벽 한 때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0도, 전주 8도,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18도, 전주와 대구 20도로 활동하기 좋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
내일부터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낮기온도 계속 오르면서 이번 주말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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