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초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1Q Transfer'의 필리핀 서비스를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1Q Transfer는 송금 수취인 휴대폰번호로 간편하게 송금하고, 수취인은 송금 도착 문자를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수취방법을 선택해 송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핀테크형 해외 송금서비스다. 현재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필리핀은 지난 2016년 2월 가장 먼저 1Q Transfer 서비스가 실시된 지역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관계자는 "필리핀 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기관 및 회사들과 다양한 형태의 업무제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1Q Transfer 외에도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통해 미래금융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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