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이 IT업종을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시간이 지나며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94포인트 내린 1841.2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운수창고와 통신, 보험, 의료정밀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증권과 제약,유통 등은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와 LG전자, 삼성SDI 등 주요 IT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POSCO와 현대중공업, 국민은행, 한국전력, 신한지주등은 약세지만 현대차와 SK텔레콤, 우리금융, LG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61포인트 소폭 오른 656.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보기기와 종이목재, 화학, 제약등의 업종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인터넷, 소프트웨어, 섬유업종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투어는 목표주가가 대폭 하향 조정되며 급락하고 있고,인탑스는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는 국내 증권사들의 호평 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휴비츠는 숨겨진 저평가 기업이라는 국내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케이앤컴퍼니는 사업파트너인 신동에너콤이
케이에스피는 16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그랜드백화점은 경영진 횡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9%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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