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한미 FTA를 주도했던 민주당의 손학규 대표가 FTA 척화비를 세웠다는 오명을 남기지 않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달라"며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강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쇠고기는 쇠고기대로, FTA는 FTA대로 해결해야 하고, 임시국회가 10여일 남았는데 민주당이 끝까지 국익을 내팽개 친다면 역사
강 대표는 이어 "민주당이 재협상을 요구하고, 손 대표가 가정법을 사용하면서
FTA를 회피하려는 것은 정도가 아니며, 정당은 그때 그때 단기적 안목으로 표만 걱정할게 아니라 다음 세대를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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