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삼성자산운용 |
삼성 코리아 팩터 인베스팅 펀드는 안정적인 성과와 함께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삼성 글로벌선진국 펀드'의 팩터 인베스팅(Factor Investing) 전략을 국내주식에도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팩터 인베스팅이란 시장의 단기적 등락 예측 또는 펀드매니저의 주식 종목 선택 등의 프로세스를 과감히 생략하고,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초과 수익 원천을 분석해 비교적 저비용으로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전략을 말한다. 이는 펀더멘털 분석을 기초로 종목을 선정하는 전통적인 액티브 펀드와 차별화된다.
팩터 인베스팅 전략은 시장을 예측하는 대신 시장을 신뢰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시장가격은 효율적이며 시장 가격에는 모든 정보가 반영돼 있다'는 이론이다. 즉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정보가 반영된 시장가격만 분석하면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군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시장가격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기대수익률을 가진 주식 중에서 기업규모가 작고 상대가치가 크며 수익성이 우수한 주식의 비중을 확대하고 반대의 경우 투자하지 않거나 비중을 줄여 투자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삼성 코리아 팩터 인베스팅 펀드는 최근 '스마트베타'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팩터 투자를 국내주식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DFA(Dimensional
이진아 삼성자산운용 이진아 시스템전략운용팀장은 "액티브펀드와 같이 시장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한편 패시브 펀드의 체계적이고 비교적 저렴한 보수의 장점을 모두 갖춘 삼성 코리아 팩터 인베스팅 펀드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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