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이 5월 준공을 앞둔 오송바이오폴리스에서 대규모 'EG the1(이지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라인건설은 5월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록 분양을 시작으로 인근 B3·B4블록까지 총 3차에 걸쳐 이지더원 아파트 6000여 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오송바이오폴리스에서 공급할 예정인 전체 1만2033가구 규모 아파트 중 50%에 육박한다. 1차로 공급하는 B2블록 이지더원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2407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이다.
오송바이오폴리스는 충북 청원군 오송읍 지역에 328만4000㎡ 규모로 산업·상업·주거·공공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2014년 7월 착공해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215개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및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인 오송1단지와 결합돼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지 바로 인근에서는 또 다른 국가산업단지인 오송제3생명과학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송 이지더원은 경부와 호남고속철이 분기되는 오송역을 인근에 두고 있어 서울역까지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이용해 정부세종청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차량으로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청주·서청주·오창 나들목과 가까워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용지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홍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