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했던 골목길이 주민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전문가, 시민과 함께 골목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의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골목재생 사례를 살펴보고 골목 활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남종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폭 4m 미만 도로에 접하는 골목길이 서울의 전체 필지 중 약 30%나 된다"며 "골목개선과 주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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