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등 한국컨소시엄은 카자흐스탄 국영석유회사 KMG(카즈무나이가스)가 보유한 잠빌 해상 광구 지분 27%를 8천5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부사장과 까라발린 KMG석유공사 사장은 한승수 국무총리와 마시모프 총리가 자리한 가운데 한국시간으로 어제(14일)오후 8시 릭소스 호텔에서 잠빌 광구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잠빌광구는 카스피해 북서부 마함벳 해상에 있는 면적 2000㎢의 해상 유전으로 추정 매장량이 10억 배럴에 달합니다.
이 계약으로 잠빌 광구는 카자흐스탄 KMG가 73%, 한국컨소시엄이 27%
한국컨소시엄의 지분구성을 보면 한국석유공사 35%, SK 25%, LG 10%, 삼성 10%, 현대하이스코 10%, 대성 5%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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