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6일 새만금 개발 현장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 = 국토교통부] |
이날 참석한 기업 대표들에는 "새만금지역에서 앞으로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 신규 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지역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새만금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준비에 대해서는 "국고 5000억원과 1조2000억원의 매립면허권을 확보해 새만금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대회가 열리기 전 주요 도로가 완공되도록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입주 기업에서는 이영관 도레이 회장, 신재학 솔베이 상무, 김성주 이씨에스 대표 등 5명, 투자의향 기업에서는 차문환 한
정부가 새만금 사업을 서두르는 것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군산 = 박진주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