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일동이 ‘HEC 동반성장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17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8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HEC 동반성장위원회’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시공·설계·자재 분야 협력사 대표 1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한 ‘HEC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중소기업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제공하는 맞춤형 상생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협력사가 보다 건전한 재정상태를 유지하도록 직접자금대여를 80억원 수준으로 기존보다 약 33% 증액하고, 동반성장펀드도 100억원 늘린 600억원 수준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기술개발을 활성화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보유 중인 특허 라이센스를 공유해 협력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사 제안제도를 운영해 신기술, 신공법
이와 함께 연탄배달, 사랑의 김장 등 정기적으로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