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각종 규제가 집중되면서 지난해 상업용부동산 거래가 급증하자 대형건설사들도 브랜드 상가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지난 2016년 25만7877건에서 지난해 38만4182건으로 49.0% 늘었다. '8.2대책'이후로는 월 평균 3만4000여건이 거래됐다. 투자환경이 열악한 아파트보다 월세수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용 부동산에 투자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 수익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3층 이하, 연면적 330㎡ 미만)가 6.32%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0.37%, 0.
3~4월 상업시설을 분양(예정) 중인 브랜드 사업장은 '부평 아이파크 상업시설', '속초자이 단지 내 상가', '논현 아이파크 상업시설', '가산 테라타워 내 상가'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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