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이 올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에스트래픽은 전일 대비 1100원(8.40%)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스트래픽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 충전사업자 공모에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을 포함한 6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3개 기업이 선정됐다.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올해 안에 2만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사업장, 전기차 구매자 등이 해당 사업자들을 통해 개방형 공용 충전기
에스트래픽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소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제주지역의 전기차 서비스시장 선도기업인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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