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서 가장 규모가 큰 노동조합들이 연금 개혁 등에 반대하는 파업을 벌이면서 항공과 은행 업무가 마비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천여 명의 노조원들이 아테네 시가지에서 가두시위를 벌였고, 은행원들이 중앙은행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면서 경찰
또, 올림픽 항공사는 20개의 항공편을 취소하고, 콜센터도 휴무에 들어가는 등 서비스 분야 파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중인 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한편, 공무원의 평균 임금을 대폭 올려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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