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감세를 조기에 추진해 투자증대와 내수확충을 유도하고 시장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국세청 전국 세무관서장회의 치사를 통해 "우리 조세부담률은 22.7%로 경쟁국에 비해 높다"며 "지속적으로 감세를 추진해 조세부담률을 2012년까지 20%대로 낮추겠다
이를 위해 "6월 임시국회에서 법인세율을 대폭 내리고, 정기국회에서 현행 조세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장관은 "국가경영에는 국방과 경찰, 조세 등 3대 기본 행정이 필요하다"며 세무 공무원의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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