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남주 캠코 인재경영부장과 천경미 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담당 부원장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로부터 2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권 상임이사는 1961년 광주 출생으로 서울은행을 거쳐 1998년 캠코에 입사해 부동산사업부장, PF채권관리부장, 채권인수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서민금융지원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11월부터는 인재경영부장을 맡아왔다.
↑ 천경미 캠코 신임 상임이사.[사진 제공: 캠코]
천 상임이사는 1960년 전남 출생으로 1980년 충청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대전중앙영업본부장, 대전영업본부장, 고객보호본부장,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거쳐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