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만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997억원,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6.2%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는 컨센서스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인도지역에서의 매출액 호조세 및 중국 지리(Geely)의 양호한 판매 성장세 지속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 및 현대차그룹 중국지역 수익성 하락, 북미 GM향 매출액 감소추세 지속 등이 실적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조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면서 "ADAS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기저효과 발생이 예상되고, 하반기는 북미지역에서의 포드로의 신규공급(서스펜션) 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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