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
원민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상반기 실적은 기저발전(원자력·석탄발전) 이용률 하락으로 인해 부진할 전망"이라면서도 "반면 하반기 실적은 기저발전 이용률 회복 및 신규 원전 도입으로 상반기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 요인은 예방정비기간 종료에 따른 원전 이용률 회복, 노후 석탄발전소 재가동에 따른 석탄발전소 이용률 회복, 신규 원전 가동 개시에 따른 기저발전 확대, 하반기 인플레이션 모멘텀 둔화에
원 연구원은 "또 6월 말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및 3월 말 전력구입비 연동제 도입 가능성도 실적에 긍정적 요인"이라면서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시점에서의 투자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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