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화투자증권 |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환경은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523억원, 영업이익은 10.7% 감소한 23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1분기 파르나스호텔 임대율이 98% 수준까지 올라가며 본업 이외 효과가 기대되지만, 주요 사업부 부진으로 전체적인 영업실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편의점의 경우 상위업체를 제외한 신규점 출점이 제한되고 있고,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지난해 부진했던 담배트래픽은 회복되고
남 연구원은 "올해 이후 편의점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지원금 시행이 이루어지는 올해 이익 성장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으나,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점유율 확대는 더욱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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