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형 유통시설의 입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유통시설 인근에 공급되는 단지가 화제다.
대형마트, 음식점 등의 쇼핑 시설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 달리 최근 대형 유통시설은 아울렛, 문화시설, 여가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문화공간으로 발전했다. 이렇다 보니 대형 유통시설과 가까운 단지의 경우 주거 편의성이 높고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도 함께 갖춰지기 때문에 지역 시세를 리딩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대형 유통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시 신장동은 스타필드 개장 해인 2016년 전후로 3.3㎡당 평균 매매가 가 127만 원이나 올랐으며 작년에는 1,333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스타필드 하남과 인접한 대명강변타운아파트는 2016년 2월 4억 1,400만 원에 거래된 전용면적 84.83㎡가 지난달에는 9,600만 원 상승한 5억 1,000만 원에 거래되는 등 집값 역시 크게 올랐다.
한때 미분양으로 화제가 되었던 삼송·원흥지구가 위치한 고양시 덕양구 역시 대형 유통시설인 이케아2호점(고양점)과 스타필드 고양 개장 해인 2017년 당시 3.3㎡당 평균 매매가가 1년 전보다 25만 원이나 올랐으며 지난달에는 28만 원 오른 1,068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이케아2호점(고양점) 바로 옆에 위치한 고양호반베르디움5단지는 작년 9월 3억 9,710만 원에 거래된 입주권이 4개월 만에 1,000만 원 상승한 4억 710만 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이 주택 구매 시 교통이나 교육여건 못지 않게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많이 따진다”라며, “특히 신도시나 택지지구에 지어지는 유통시설의 경우 일대를 중심으로 도로나, 기타 시설물 들이 개발되기 때문에 수요자들에게 인기다”라고 했다.
이처럼 신도시의 유통시설 인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탄2신도시 내 유통상업용지 인근에 공급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탄2신도시는 L2~L5블럭 4개 부지가 유통상업용지로 계획되었다. L2블록(약 2,915㎡)은 농협하나로 클럽이 입점했으며, L4블록(약 22,518㎡)은 이마트가, 동탄역세권 롯데백화점 인근 L3블록(약 12,375㎡)은 CGV가 입점 대기 중이다. 마지막으로 네 개 부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L5블록은 세개 용지를 합친 면적보다 넓은 약 89,283㎡ 면적의 유통상업용지가 계획되어 있어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L5블럭 인근인 B10BL(장지리 일원)에 한양산업개발㈜이 공급하는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이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 단지는 L5블록에서 약 750m 위치해 쇼핑, 문화, 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교육여건 또한 좋다.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되는 도보 약 1분 거리에 병설유치원까지 갖춘 서연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 약 4분 거리(약 300m)에는 동탄14중학교(2019년 9월 개교예정)와 고등학교(예정)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계획되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몰리는 ‘학세권’ 단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제공된다. 4Bay(일부세대 제외), 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세대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데다 와이드 테라스와 정원(일부세대 제외) 또한 갖추고 있다. 더불어 단지 앞 근린공원과 연결된 쾌적한 커뮤니티 또한 장점이다. 맘스라운지,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테라스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아파트 단지급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140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쾌적함과 독립성이 높은 테라스 하우스로 구성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 설계와 펫그루밍, 맘스앤 키즈 카페 등 수준 높은 커뮤니티와 세대 현관 침입 감지, 발코니 동체 감지 시스템 등 보안 시스템도 제공한다.
‘테라스 더모스트 동탄’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