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봉래 에일린의 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아이에스동서] |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에 따르면 개관 2시간 전인 오전 8시부터 모델하우스 주변으로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으며 오전 10시 개관 직후 2시간 동안 약 3000명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 내부도 세대 유니트 앞과 상담석에는 특화설계 및 청약조건을 알아보기 위한 내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관 첫 날 방문객 1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 영도구 봉래1구역을 재개발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12동 총 1216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49~102㎡ 66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영도구는 비(非)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청약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
향후 일정은 오는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23~25일 사흘간 모델하우스에서 실시한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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